2023년 3월 11일
제 2301회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시험을 봤다.
준비 기간은 넉넉하게 1달? 정말 빡세게 한건 일주일이었다.
시험장에 가면 저런 시험지와 OMR카드를 준다.
준비물: 컴싸, 볼펜, 신분증, 수검표
수검표는 따로 출력 안해갔고, 핸드폰에 캡쳐해놓은 것이 있었는데,
핸드폰 꺼야되니까 포스트잇을 주시면서 수험번호 미리 적어놓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컴싸 없는 사람 있으면 빌려준다고도 하셨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시험 시작 30분전에 마트에서 300원 주고 샀다 ㅋㅋ
준비한대로 아는 것도 많이 나왔고 보기 4개중에 2개가 뭐가 정답인지 헷갈리는 것도 많았다..
준비 부족이었나보다.. 100분 시험에 80문제이다!
준비과정은 이렇다.
먼저, 이기적 출판사에 있는 책을 샀다. 굳이 필요 없다고는 하는데, 사실 나는 컴퓨터공학과로써 자격증도 필요했지만, 진짜 공부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책이 필요했다.
책이 생각보다 두껍기 때문에 시험 한달전부터 천천히 보기 시작했다~ 1단원의 내용은 리눅스2급 1차 시험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냥 대충대충 봤다 ㅋㅋ
그리고 책을 완전 자세히 본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흐름이고, 뭐가 나오고, 큰 제목들 위주로 보았고 책에 있는 문제들도 그냥 정답을 보며 체크했다.
책은 단순히 한번 훑는 용도이고 나중에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할 때, 찾아보는 용이었다.
시험 일주일전부터 CBT 기출을 보았다. 첫 시험결과는 55점 ㅋㅋㅋ 불합격이었고
제대로 준비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이악물고 하루에 3~4번씩 시험을 본 것 같다.
기록을 보여주는 걸 중간에 알아서 시험 처음부터 기록을 못쟀다 ㅋㅋ
일주일동안 3~4번씩 시험을 보고 오답을 체크하면서
70~80점대 사이로 점수가 나오는 걸 확인했다.
2301회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시험 가채점을 해본 결과 77.5로 합격권이다 오예ㅖ~~
리눅스 마스터 2급 2차는 생각보다 합격률이 낮다. 30% 정도이다.
사실 일주일만 열심히 CBT 돌리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만 열심히,, 그게 좀 어렵긴하지만 이악물고 일주일만 꾹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다들 화이팅!